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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주택단지 조성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양구군, 학조리 일원에 주택·커뮤니티 시설 조성

"체류형 주택단지 조성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양구군, 학조리 일원에 주택·커뮤니티 시설 조성

Source: 경향신문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단기 체류형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먼저 양구군은 30억 원을 들여 양구읍 학조리 일원에 체류형 주택 8동과 커뮤니티센터 등 공동 이용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

빠르면 3월 중 주택단지 시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월쯤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입주자 모집과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 귀농 창업 지원 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귀농인 현장 실습, 농기계 구매 지원 등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양구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체류형 주택에 거주하면서 영농 기술 교육과 농촌 생활, 농업정보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정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예비 농업인이 양구지역에 정착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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