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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최대 70만 원"···양구군, 여행업체에 버스 임차료 지원

"축제 기간 단체 관광객 유치하면 최대 70만 원"···양구군, 여행업체에 버스 임차료 지원

Source: 경향신문

양구군청 전경. 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은 축제 기간 중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여행업체가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축제장 내 관광안내소에서 확인서에 서명을 받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한 후 2시간 이상 체류해야 한다.

또 1개 이상의 음식점을 이용하고, 유료 관광지도 방문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양구군은 조건을 충족한 여행사에 50만 원~70만 원의 버스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버스 1대당 관광객이 25~35명일 경우 50만 원, 36~45명이면 70만 원을 지원한다.

여행사는 관광객을 모집한 후 축제 개최 3일 전까지 양구군 관광문화과로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여행 종료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버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공기관의 초청에 의한 행사 참여 등 관광 목적이 아닌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양구지역에서는 곰취 축제(5월 3일~6일), 국토정중앙 양구 배꼽축제(8월 30일~9월 1일),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10월 26일~27일) 등 3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구군시래기사과곰취축제